정리 노트루프·하네스 엔지니어링
고쳐 달라 하지 말고 구조를 박아 둔다
매번 고쳐 달라고 부탁하는 대신 그럴 필요가 없는 구조를 파일로 박아 두는 과정을 끝까지 따라 보인 실습이다. 구조는 여섯 갈래다. 말투와 디자인 위계를 적은 기준 문서, 전체 순서와 승인 지점과 산출물 경로를 묶은 규칙 문서, 단계별로 나눈 스킬, 사람이 보고 넘기는 승인 지점, 여백 같은 수치를 기계가 재는 자동 검사, 그리고 고정된 저장 경로다. 순서 설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비싼 단계를 뒤로 미룬 점으로, 소모가 큰 마지막 산출 단계 앞에 값싼 미리보기를 두어 거기서 내용을 확정한 다음에만 넘어가게 했다. 실제로 돌려 보니 조사 보고서와 기획안, 미리보기까지는 나왔지만 마지막 산출물은 구성 요소와 꾸밈이 입혀지지 않은 채 배치만 정리돼 나왔다고 본인도 인정한다.
기억할 것
- 기준 문서를 지시문 밖으로 빼 매번 읽게 함
- 순서와 승인 지점, 산출물 경로를 규칙 문서에 고정
- 판단은 사람이, 수치는 자동 검사가 나눠 맡음
- 소모가 큰 단계 앞에 값싼 미리보기를 둠
이 글은 제가 여러 자료를 읽고 제 말로 다시 정리한 노트예요. 출처 링크를 달지 않는 대신, 출처를 확인한 사건은 기록에 따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