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노트툴·에이전트
코딩을 모르는 실무자가 만들어 배포한 업무 도구
10년차 편집 실무자가 코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코딩 에이전트로 자기 업무용 확장 도구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정리된다. 출발점은 소재 하나를 넣으려고 검색과 내려받기, 폴더 정리, 불러오기를 왕복하는 구간이고, 만들기 전에 정한 조건은 다른 창으로 넘어가지 않을 것과 정리는 깔끔할 것 두 줄뿐이다. 나머지 설계는 전부 여기서 파생되는데, 설치 장벽 제거를 기능 요구사항에 넣은 점, 자격 증명을 서버가 아닌 사용자 컴퓨터에 두었다고 명시한 점, 출처마다 제각각인 소리 크기를 일정 기준으로 자동 정규화하고 그 기준값만 설정으로 뺀 점이 특히 눈에 띈다. 검증하지 못한 운영체제가 있다고 인정하고 환경 정보 수집과 이전 버전 복귀 경로를 붙인 대목은 사람이 붙어 있지 않은 배포물의 최소 운영 장치에 해당한다. 다만 제작 과정 자체는 마지막 회고 몇 분뿐이라 몇 번을 다시 시켰는지, 어디서 막혔는지는 알 수 없다.
기억할 것
- 요구사항을 기능 목록이 아니라 없앨 행동 두 줄로 고정
- 설치 장벽 제거와 자격 증명 로컬 보관을 처음부터 조건에 포함
- 제각각인 값을 자동 정규화하고 기준값만 설정으로 분리
- 검증 못 한 환경을 인정하고 제보 수집과 버전 복귀 경로를 붙임
이 글은 제가 여러 자료를 읽고 제 말로 다시 정리한 노트예요. 출처 링크를 달지 않는 대신, 사실 확인이 된 사건은 기록에 따로 있어요.